윤하, 2집 'Someday'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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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8-09-09 17:39 조회163,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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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고백하기 좋은날]을 통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던 가요계의 새로운 아이콘 윤하가 2집 [Someday]를 들고 돌아왔다.
더욱 탄탄해지고 세련되어진 사운드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수성이 앨범 전체에 흐르는 이번 2집은 윤하의 트레이드 마크인 맑고 청아한 보컬, 고혹적인 분위기의 보컬 등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진 음색과 가창력을 음미할 수 있는 앨범.
이번 앨범을 통해 팝 발라드, 모던 록, 프로그레시브 록, 록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등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된 윤하의 음악적 성장은 2집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빤한’ 음악에 지친 음악 팬들의 목마름을 단 번에 해소시켜줄 것이다.
국내에서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 라이터 조규찬이 앨범에 참여, 임팩트 있는 곡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덧입혀주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세션맨들은 물론 한국 최고의 세션맨 홍준호 (기타), 최훈(베이스), 이상민 (드럼), 송영주 (피아노) 등을 투입,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하 또한 쟁쟁한 세션맨들 가운데서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 참여하는 등 녹음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2집 [Someday] 역시 전작을 뛰어넘는 역작이라며 많은 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2집에는 경쾌한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니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텔레파시],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라, 긴장감 넘칠 정도로 빠른 록 사운드가 윤하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Hero]와 [Someday], 1집 때 많은 사랑을 받은 자작곡 [기다리다]에 이어 풍부해진 감수성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자작 발라드 [미워하다]가 수록돼 있다.
또한 악기 라인이 하나하나 살아있으며 전설적인 밴드 ‘토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Best Friend],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윤하의 보컬이 결합한 재즈곡 [빗소리], 윤하의 애잔한 보컬이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덧입혀져 몰입감을 주는 [기억]등 한 곡 한 곡이 감각적으로 선별되어 있다.
특히 윤하가 직접 작곡하여 연주까지 맡은 곡 [For Catharina]는 윤하의 피아노 실력과 감성을 유감없이 들을 수 있는 곡.
이번 앨범은 모든 수록 곡이 타이틀곡이 될 만큼 완성도가 높아 평생을 두고두고 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스테디셀러로서의 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근래 음반 시장 침체로 정규 앨범이 사라지거나 적은 제작비를 들여 앨범을 만들고 있는 현 추세와는 달리 많은 노력과 제작비 등을 동원해 만든 가요계의 초대형 블록버스터이자,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다.
2007년 신인으로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요계의 보석’으로 떠오른 윤하가 야심 차게 내놓은 2집 [Someday]는 최근 침체일로의 가요 시장에 큰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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