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 힙합 본고장 美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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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09-15 11:19 조회72,8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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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드렁큰타이거(왼쪽부터 타이거JK DJ망고 DJ샤인)가 힙합의 본고장 미국 진출을 도모한다.
드렁큰타이거는 25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 퍼포먼스 센터(BPC)에서 현지인과 교민들을 상대로 공연을 한다.
버클리음대 교수 40여명과 꾸미는 이번 무대는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76년에 개관한 음악전문극장 BPC에는 그동안 허비 행콕, 패트 메서니, 포플레이 등의 뮤지션이 다녀갔으며, 한국가수로는 드렁큰타이거가 처음이다.
현지 교수들과의 협연에 고무된 드렁큰타이거는 이번 공연에 이어 미국에서 EP음반 발매를 추진한다.
EP음반은 싱글과 정규앨범의 중간형태로, 드렁큰타이거는 미국의 유명한 힙합레이블 AR 등과 만나 음반 발매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힙합 본고장에 한국 힙합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다. 이미 일본에서 4집을 선보이고 5집 발매를 계획 중인 여세를 몰아 미국 진출까지 꾀하게 됐다.
한편 이번 BPC 공연에는 한국 첫 빌보드 진입 가수 김범수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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