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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라마음악도 레이블시대! '내이름은 김삼순'에 플럭서스 아티스트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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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12 00:46 조회89,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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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과 한국 퓨젼 하우스의 전형을 보여준 “클래지콰이” 그리고 “이승열” , 전 코나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 “W”등 음반기획사 플럭서스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신입사원에 이어 6월 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연출 김윤철) 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드라마 OST의 \'명품\'시대를 열고 있다.

김선아, 현빈, 려원, 다이엘해니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김선아와 현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해 7월 MBC 베스트극장 ‘늪’으로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받았던 김윤철PD의 연출력과 이미 많은 인기를 누렸던 지수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국판 “브리짓존스의 일기”라 불리우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

특히 이번 음악 작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여러 그룹들이 각자의 파트에서 서로 협력하며 음악작업에 참여 한다는 것인데 타이틀 곡 인 Be My Love 같은 경우 클래지콰이의 신곡에 이승열이 featuring 으로 참여하였으며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곡을 쓴 “She is…” 는 “W”가 편곡을,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이 가창을 하는(같은 소속사가 아니면 하기 어려운) 색다른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외에 “W” 가 작곡과 편곡을 하고 “러브홀릭”의 지선이 가창을 한 “이별 못한 이별” 등 색다른 곡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OST의 총 지휘를 맡은 감상헌 감독의 (영화 \'연예소설의 음악감독) 클래시컬한 편성은 참여 그룹 저마다의 개성을 멋지게 융합하고 있다.

한층 고급스러운 드라마 음악에 대한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차트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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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모니터 전문 업체인 \'스타앤스타\'의 7월 12일자 주간 차트에서 드라마 수록곡 중 Clazziquai의 \'She Is\'가 무려 51계단을 상승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반영하고 있는 것.

OST 제작사인 노랑잠수함의 양석훈 팀장은 “플럭서스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음악들이 이 드라마에 사용됨으로서 천편일률적인 드라마음악 시장에 고급스러우며 색다른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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