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봉의 ‘내 사랑 비에 젖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02-26 09:45 조회1,116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금수봉의 ‘내 사랑 비에 젖는다’
호소력 짙은 매혹적인 창법의 트로트
“아직도 내 맘속엔 당신 모습 남아 있는데 잊지 못해 내 사랑 비에 젖는다~”
가수 금수봉의 2024년 발표 곡 ‘내 사랑 비에 젖는다’(작사 금수봉·작곡 정음)의 노랫말 중 일부분이다. 옛사랑이 그리워 눈물이 나온다는 남자의 마음을 “내 사랑 비에 젖는다”라고 절묘하게 표현했다.
달콤한 미성으로 흐느끼듯 부르는 호소력 짙은 창법의 곡. 듣는 이의 귀에 착착 감길 정도로 매혹적이다. 감상용으로도 좋지만 배워서 애창곡으로 만들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금수봉은 지난 2017년 데뷔 곡 ‘구멍 난 양말처럼’에 이어 ‘촌놈’이라는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노래를 불러 관심을 끌었던 가수. 지난 해 초 국악풍의 곡 ‘마이산’(정음 작사·곡)과 함께 ‘내 사랑 비에 젖는다’를 내놓았다.
발표 직후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지만 고향 단양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느라 바빠 가수 활동이 여의치 않았다. 단양을 비롯해 인근의 제천 청주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 무대에 오르는 것이 전부였다.
‘심마니 가수’로도 불리는 금수봉은 단양에서 공무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자랐다. 본명은 김재원. 금수봉이란 예명은 고향 인근에 있는 금수산의 이름을 차용해 지은 이름이다.
영화 같은 사연 지닌 ‘심마니 가수’
금수봉은 “심마니 가수”로 살아온 한편의 영화 같은 사연을 지닌 인물이다.
어릴 때 신에 들려 헛소리를 많이 했다고 한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서산대사님이 몸에 들었는데 신을 안 받으니 초등학교 5학년 때 신이 동생을 데려갔다.
신을 안 받는 대신에 글공부만 하겠다면서 주역과 명리학을 배우기도 했다. 꿈에서 서산대사님이 나타나 다 가르쳐주셔서 쉽게 배웠다. 공부는 뒷전이고 주역과 명리학에 9궁도니 별점까지 배우면서 태권도와 쿵푸 등 무술도 배웠다.
고교생 시절 ‘불타는 사망탑’이라는 무술영화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기에 한 친구와 함께 응모해 합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친구가 갑자기 사망하자 출연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라 생각하고 배우 활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배우 데뷔를 포기하고 태권도 등 무술 수련을 열심히 해 한국체대 태권도학과에 합격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진학을 포기했다. 육군 제대 후 작곡가 박춘석 선생에게 오디션을 받고 칭찬을 들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다 포기하고 소백산에 들어가 산삼공부를 하며 심마니가 되었다. 고향 땅 아버지 소유의 산에 산삼 씨를 뿌려 산양 삼을 재배하며 뒤늦게 가수로 데뷔해 ‘심마니 가수’가 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