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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차수빈, '두번 사랑'으로 가요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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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19-08-23 17:09 조회352,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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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차수빈, ‘두번 사랑으로 가요계 돌풍

중저음의 미성으로 부른 애절한 창법의 곡

성인가요계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걸출한 가수가 등장했다. 2018년 말 두번 사랑’(이희재 작사 김인효 작곡)을 발표하며 데뷔한 미남 가수 차수빈(본명 이승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차수빈은 슬픈 사랑의 언약을 그린 두번 사랑을 중저음의 미성으로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창법으로 노래했다.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꿀처럼 달콤한 그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전주와 간주에 나오는 트럼펫과 색소폰 등 관악기들의 구슬픈 연주가 그의 노래를 돋보이게 만든다.

 

 

차수빈은 대부분의 젊은 가수들이 주로 빠르고 신나는 곡들을 노래하는 풍조에서 배호나 남상규 같은 명가수들처럼 슬로 곡을 여유롭게 노래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데뷔곡이 담긴 CD에 배호의 안녕’, 남진의 가슴 아프게등을 리메이크해 담았다. 또 데뷔 첫 무대에서 남상규의 추풍령’, 배호의 안개 낀 장충단공원을 노래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차수빈은 중고교 시절 야구를 한 운동선수 출신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청량중학교와 덕수정보산업고에 다니며 외야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야구선수로 대성할 운이 없었는지 고1 때 발목부상으로 고생하는가 하면 고2 때에는 연습도중 타구에 왼쪽 눈을 맞아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야구를 포기했다.

 

타석에 섰을 때 투수가 던지는 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수비를 할 때 자신에게 날아오는 타구가 잘 보이지 않아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민병헌, 김문호 선수 등이 고교시절 함께 야구를 하던 동창생들이다.

 

 

노래 좋아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가수 데뷔

야구를 포기했지만 대학에는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서일대학교 생활스포츠골프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골프도 만만치 않았다. 시력이 좋지 않아 어드레스 할 때나 퍼팅을 할 때 어려움이 많아 골프 선수로 나설 수 없었지만 티칭 프로 자격증은 받았다.

 

 

어릴 때 가요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차수빈은 가족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가 그의 노래를 들어본 사업가인 아버지(이희재 회장 : 휴먼크루즈주식회사 대표)의 권유에 가수로 나서게 되었다.

 

 

그는 노래방에서 강승모의 내 눈물 속의 그대를 불렀는데 평소 가요를 좋아해 두번 사랑의 가사까지 쓴 아버지가 그의 가능성을 확신하며 가수 데뷔를 적극 권유하고 나선 것.

 

 

2017년 말 차수빈은 작곡가 김인효를 처음 만나 노래를 배우면서 가수 수업에 들어갔다. 그를 통해 배호 등의 명곡들을 처음 접하면서 트로트의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김 선생님을 뵙기 전에는 트로트를 뽕짝이라고만 생각했어요. 빠른 템포의 곡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 걸 알고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배호 선생님의 노래들은 특히 우리 가요에 제가 모르던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걸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학창시절 한동준, 박효신 등이 부른 발라드를 주로 좋아했다는 차수빈은 자신의 데뷔 음반에 수록한 부모님의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이 곡은 대만 가수 등려군(鄧麗君, 덩리쥔)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번안한 곡이다.

 

 

그의 데뷔 CD에는 조항조의 그냥의 리메이크를 수록했다. 선배 여가수 풍금과 듀엣으로 노래한 안녕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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