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스타뮤직

스타뮤직_STAR

덕화의 신명나는 타령 '사랑 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0-05-13 12:40 조회300,125회 댓글0건

본문

93387d3f07c642f32878d2745eab22e2_1589341
 

덕화의 신명나는 타령 사랑 복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국악풍의 곡

가수 덕화가 덩실덩실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곡 사랑 복’(김영호 작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선소리 산타령이수자 출신답게 타령조의 국악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흥이 넘치는 전주. 이어지는 복덩이가 찾아 왔구나~/복덩이가 굴러 왔구나~”라는 여성 코러스와 함께 덕화는 걸쭉한 목소리로 노래를 뽑아내기 시작한다.

 

돈이 좋더냐/명예가 좋더냐/이도저도 아니면 술이 더 좋더냐/돈도 좋고 술도 좋지만/나는 나는 사랑이 좋더라…….”

 

신명 넘치는 노래에 시름이 절로 사라지는 듯싶다. 작곡가가 덕화의 목소리와 창법에 걸맞게 만들기라도 한 것처럼 귀에 착착 감긴다.

 

이어서 노래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다. “복 나누고 복 곱하고 사랑하며 살자라고 가수는 걸쭉하게 부르짖듯 노래한다. “동서남북 사랑 복 터졌네~”

 

처음 듣는 곡인데도 귀에 친숙하고 무엇보다 흥겹게 들리는 게 이 노래 최대의 장점. 민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다 반주와 전주에 실제로 꽹과리 연주를 했다.

 

덕화는 사랑 복과 함께 트로트 숨겨둔 사랑과 세미트로트 사내라서 울지 못했다를 함께 내놓았다. 두 곡 모두 작곡가 김영호의 작품이다.

 

트로트 숨겨둔 사랑등도 함께 발표

신곡들을 지난 2월 초 내놓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덕택에 제대로 홍보 한번 못했다. 틈틈이 김포 일산 파주 양주 의정부 등지의 요양원을 돌며 국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장구 치고 해금을 연주하며 창부타령등을 노래하면 어르신들이 신바람을 내신단다. 또 연주를 끝내고 손을 잡아드리면 무척 좋아들 하셨다.

 

부산 태생으로 중학생 시절 독일로 유학을 가 쾰른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색경력을 지닌 덕화는 지난 2019년 봄 트로트 막걸리 블루스와 국악풍의 자명고 눈물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대학 졸업 후 시티은행 요코하마 지점 등에서 근무하던 그는 TV에서 한 국악인이 부르는 창부타령을 듣고 경기민요의 매력에 심취했다. 이후 CD를 구입해 경기민요를 듣던 그는 시티은행 서울지점으로 발령이 나자 차석환 명창을 찾아가 경기민요를 배웠다.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인 차 명창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19선소리 산타령을 이수한 이후 국악인으로 활동을 펼치다 2019년 가요에 도전하기에 이르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WEEKLY ARTIST

래준과 양양,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진출

"미스터 트럼프, 우리 노래를 유세에서 사용하지 마세요…

강준호의 부드러운 연가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