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감성발라드의 진수가 담긴 2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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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8-05-21 16:50 조회205,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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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미성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던 가수 하울이 2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음반을 들고 따뜻한 봄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데뷔 곡인 ‘앵무새’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궁 OST의 주제곡 ‘Perhaps Love’로 더욱 잘 알려진 하울은 아시아의 ‘미성천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는 물론 수많은 해외 팬을 보유한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잡았다.
3년만에 발표된 하울 2집은은 개성넘치는 작가들의 다양한 음악을 골고루 들을 수 있는 명품음반! 특히 하울은 이번 앨범에서 전 트랙을 직접 작사하면서 하울 특유의 감성에 유감없이 드러내었다.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 – 색다른 형식의 앨범 자켓
이번 앨범에서 눈길을 끄는 앨범 자켓은 한 달 동안의 일본여행기를 담은 사진집의 형식을 담고 있다. 하울이 일본여행을 하며 직접 찍은 사진,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더불어 하울의 감성적인 글귀가 돋보이는 포토북 형식의 앨범 자켓에서 앨범의 또 다른 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마치 하울의 일기를 훔쳐보고, 블로그를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며, 하울만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서 친근감을 돋보인다.
또한, 부클릿 면면에서 앨범 녹음을 하며 작곡가와 나눈 대화를 담으며 하울이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새삼스레 접할 수 있다.
따뜻한 감성, 따뜻한 봄날처럼 시작하는
설레임 가득한 사랑의 곡 ‘Good-bye day(외로움은 안녕!)’
타이틀 곡인 ‘Good-bye day (외로움은 안녕!)’는 JYP의 수석 프로듀서로 그간 비, god, 노을, 별, 원더걸스, Joo등의 앨범을 작업해왔던 프로듀서 권태은과 MC몽, 신화, 박진영 등을 작업했던 유명 작곡가 장준호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직접 하울이 가사를 작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쟝르와 트랜디한 모던락적인 감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하울이 직접 일본을 여행하며 느낀 따뜻한 감성과 봄날처럼 시작하는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표현 했으며 하울의 친근하고 아름다운 보컬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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