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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6년만에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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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4-29 14:26 조회80,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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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준 팬들 덕분입니다.”

90년대 3인조 남성 댄스그룹 R.ef가 ‘재결합’의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철우(래퍼) 이성욱(보컬) 성대현(래퍼)으로 구성된 R.ef는 최근 스투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1999년 해체 이후 6년여 만에 다시 뭉치는 속내를 털어놨다.

R.ef는 1995년 데뷔한 후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를 구가하다 1999년 ‘The Last’를 끝으로 해체했다.

그동안 박철우는 DJ로 활동하면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해왔고,이성욱 역시 대구에서 잠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등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재결합’ 움직임은 지난해 여름께 이성욱이 먼저 성대현을 만나 “다시 뭉치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박철우까지 가세해 연습해 본 이들은 “아직까지 녹슬지 않았다”는 판단을 하고 올해 컴백을 목표로 잡았다.


R.ef의 첫 번째 컴백 ‘실험무대’는 지난해 말 DJ DOC의 콘서트. 때마침 게스트로 초대를 받아 밤낮없이 연습한 후 무대에 올랐고,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이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이같은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R.ef는 5월1일 오후 5시 및 8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90s 싱싱콘서트’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R.ef는 ‘상심’ ‘고요 속의 외침’ ‘이별공식’ ‘하늘을 걸고’ 등 히트곡을 부른다. 이 공연 이후 R.ef는 소속사를 정하는 등 구체적인 컴백 계획표를 짤 예정이다.

이성욱은 R.ef의 재결합이 준비된 것임을 강조했다.

이성욱은 “그동안 꾸준히 곡을 받아뒀다. 지금까지 계속 만나고 있는 팬클럽에 ‘다시 앨범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다시 뭉칠 결심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대현은 “음악 색깔은 기존 스타일을 고집할 생각이다.

가요계가 어렵다고 하지만 R.ef의 색깔로 알찬 앨범을 만든다면 다시 R.ef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철우 역시 “미디엄 템포 곡이 주종을 이루는 현재 가요계에 댄스 바람을 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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