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6집 '아마란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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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6-04-04 17:34 조회137,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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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요정 박혜경이 6집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워 오던 그녀는 금번 6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음악 세계을 정리 하고 기존 그녀가 가져오던 색상을 한층 진하고 다채롭게 채색하고 있다.
6집의 첫 번째 타이틀곡인 \'Yesterday\'는 \'Rain\', \'빨간 운동화\' 등 1집 시절부터 그녀의 대표곡들을 함께 작업해 왔던 그룹 \'러브홀릭\'의 이재학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절제되어 있는 리듬,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아련한 가사가 버무려진 산뜻한 포크록 음악이다. 전자 음향의 다양한 소리가 주류를 이는 현 가요계에 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다분히 복고적이고 신선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룹‘더 더’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99년 솔로로 독립, 정규 앨범 5장과‘그녀를 믿지 마세요’‘제니 주노‘등의 영화 OST와 12편에 이르는 CF 음악으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이미 검증 받아오고 있다.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인 본 앨범의 Main Producer 정한종은 이번 박혜경의 앨범의 초점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보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고 상큼한 목소리를 지닌 박혜경 보단 세월을 가슴으로 안은 그래서 슬픔도 담담함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한층 성숙한 가수로서의 그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앨범 엿보기]
- 자유 (원제 : High on you)
자유(원곡;High on You)는 덴마크의 유명 작곡자 Winther-John의 “ GROW ” 라는 음반에 실린 곡으로 8Beat라는 Rock 음악의 기본 리듬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Modern Rock No.이다
특히 곡의 도입부 Theme에 사용된 Sita 소리와 후렴부의 ‘High High’라고 반복되는 가사는 주술을 거는 거와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Anything for you
Anything for you는 테이, 박화요비, 이소은, 오현란 등 실력파 가수들의 작,편곡을 도맡아 작업하던 신예 고동훈의 곡으로 Modern Rock적인 백인의 음악과 Soulful한 흑인의 음악을 절묘하게 Mix한 독특한 NO.이다
간간히 사용된 레디오톤의 보컬 이펙트와 Groovy하게 진행되는 Guitar Play가 압권인 곡이며 본 앨범에서 시도된 박혜경의 변화된 모습이 제일 단적으로 표현된 곡이다.
- Yesterday
Yesterday는 많이 알려진 대로 박혜경의 솔로 데뷔 후부터 꾸준히 작업을 같이 해오던 러브홀릭의 이재학의 곡으로 본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 곡 이기도 하다.
포크Rock을 기반으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곡 후반의 반전이 재미와 감동을 더 해주는 곡으로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은 경험 했을만한 가사 내용은 듣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지난 추억을 떠 올리게 한다.
- 여행
여행은 왜 박혜경인가를 단 적으로 말해주는 NO.로 보사의 리듬과 맘보의 테마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가사와 잘 Mix된 수준작이다.
간주의 Accoustic Guitar의 연주와 절제되어 있는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박혜경의 목소리가 백미...
- 소녀 사랑을 만나다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블랙 음악쪽 프로듀스를 주로 해왔던 최정민의 곡으로 타이틀 곡이 정해질 때까지 타이틀곡 후보로 남아있던 Pop Ballad No.이다
수줍은 소녀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한편의 수필처럼 써 내려간 가사와 후반부의 애절한 박혜경의 목소리가 애뜻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 보물섬
보물섬은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인 정한종의 곡으로 앨범의 2부를 알리는 듯한 곡이다. Bounce가 강한 Rock Beat가 인상적이며 상상의 꿈의 나라를 찾아가는 피터팬을 그린 듯한 가사와 앨범 믹스 과정에서 박혜경의 아이디어로 첨가한 코러스들의 느낌이 더욱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를 말하고 있는 듯 하다.
- Single Party (원제 : Half an chance)
Single Party(원곡;Half a chance)는 자유와 마찬가지로 Winther-John, Marcus의 작품이다. 80년대를 풍미한 신디로퍼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보컬이 백미이며, 한국에 릴리즈 예정인 Winther-John, Marcus의 앨범에 원래는 수록할 계획이 없었으나 박혜경의 앨범에 이 곡(Half a chance)이 실리면서 특별히 한국에 릴리즈 되는 음반에 한해서만 이 곡(Half a chance)을 수록할 예정이라고... 여름에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에 안성맞춤인 NO...
- 아마란스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박용기(BRAVE)의 곡으로 신이 시샘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용기 있는 사랑을 그린 가사가 백미인 NO.
곡의 후반에 실린 아이리쉬풍의 보컬라인이 더욱 더 이 곡의 신비감에 무게를 실어준다.
- 길
길은 본 앨범에 실린 유일한 마이너 발라드로 빅마마, 서지영, 소찬휘, 장나라, 이기찬, 이현우, 인순이등 국내의 내노라하는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아 왔던 이창현의 곡으로
미니멀한 도입부와 간주의 아코디언 소리가 듣는 이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다 후렴부에 터지는 스트링과 박혜경의 애절한 목소리의 조화가 드라마틱한 NO.
- 아름다움
아름다움은 본 앨범의 곡들 중 가장 음악적 캐릭터가 강한 곡으로 Acid 적인 요소와 Modern rock의 요소가 뒤섞여 있는 NO.이다
평화로운 Intro의 Sequence와 대비되는 Outro의 Sequence가 묘한 여운을 남긴다.
- Finale
Finale는 가수 김원준의 곡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그린 가사가 그 감동을 더 하고
후렴부에서의 내지르는 듯한 박혜경의 창법이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NO.
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워 오던 그녀는 금번 6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음악 세계을 정리 하고 기존 그녀가 가져오던 색상을 한층 진하고 다채롭게 채색하고 있다.
6집의 첫 번째 타이틀곡인 \'Yesterday\'는 \'Rain\', \'빨간 운동화\' 등 1집 시절부터 그녀의 대표곡들을 함께 작업해 왔던 그룹 \'러브홀릭\'의 이재학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절제되어 있는 리듬,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아련한 가사가 버무려진 산뜻한 포크록 음악이다. 전자 음향의 다양한 소리가 주류를 이는 현 가요계에 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다분히 복고적이고 신선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룹‘더 더’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99년 솔로로 독립, 정규 앨범 5장과‘그녀를 믿지 마세요’‘제니 주노‘등의 영화 OST와 12편에 이르는 CF 음악으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이미 검증 받아오고 있다.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인 본 앨범의 Main Producer 정한종은 이번 박혜경의 앨범의 초점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보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발랄하고 상큼한 목소리를 지닌 박혜경 보단 세월을 가슴으로 안은 그래서 슬픔도 담담함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한층 성숙한 가수로서의 그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앨범 엿보기]
- 자유 (원제 : High on you)
자유(원곡;High on You)는 덴마크의 유명 작곡자 Winther-John의 “ GROW ” 라는 음반에 실린 곡으로 8Beat라는 Rock 음악의 기본 리듬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Modern Rock No.이다
특히 곡의 도입부 Theme에 사용된 Sita 소리와 후렴부의 ‘High High’라고 반복되는 가사는 주술을 거는 거와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Anything for you
Anything for you는 테이, 박화요비, 이소은, 오현란 등 실력파 가수들의 작,편곡을 도맡아 작업하던 신예 고동훈의 곡으로 Modern Rock적인 백인의 음악과 Soulful한 흑인의 음악을 절묘하게 Mix한 독특한 NO.이다
간간히 사용된 레디오톤의 보컬 이펙트와 Groovy하게 진행되는 Guitar Play가 압권인 곡이며 본 앨범에서 시도된 박혜경의 변화된 모습이 제일 단적으로 표현된 곡이다.
- Yesterday
Yesterday는 많이 알려진 대로 박혜경의 솔로 데뷔 후부터 꾸준히 작업을 같이 해오던 러브홀릭의 이재학의 곡으로 본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 곡 이기도 하다.
포크Rock을 기반으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곡 후반의 반전이 재미와 감동을 더 해주는 곡으로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은 경험 했을만한 가사 내용은 듣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지난 추억을 떠 올리게 한다.
- 여행
여행은 왜 박혜경인가를 단 적으로 말해주는 NO.로 보사의 리듬과 맘보의 테마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가사와 잘 Mix된 수준작이다.
간주의 Accoustic Guitar의 연주와 절제되어 있는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박혜경의 목소리가 백미...
- 소녀 사랑을 만나다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블랙 음악쪽 프로듀스를 주로 해왔던 최정민의 곡으로 타이틀 곡이 정해질 때까지 타이틀곡 후보로 남아있던 Pop Ballad No.이다
수줍은 소녀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한편의 수필처럼 써 내려간 가사와 후반부의 애절한 박혜경의 목소리가 애뜻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 보물섬
보물섬은 시나위, 나비효과 출신인 정한종의 곡으로 앨범의 2부를 알리는 듯한 곡이다. Bounce가 강한 Rock Beat가 인상적이며 상상의 꿈의 나라를 찾아가는 피터팬을 그린 듯한 가사와 앨범 믹스 과정에서 박혜경의 아이디어로 첨가한 코러스들의 느낌이 더욱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를 말하고 있는 듯 하다.
- Single Party (원제 : Half an chance)
Single Party(원곡;Half a chance)는 자유와 마찬가지로 Winther-John, Marcus의 작품이다. 80년대를 풍미한 신디로퍼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보컬이 백미이며, 한국에 릴리즈 예정인 Winther-John, Marcus의 앨범에 원래는 수록할 계획이 없었으나 박혜경의 앨범에 이 곡(Half a chance)이 실리면서 특별히 한국에 릴리즈 되는 음반에 한해서만 이 곡(Half a chance)을 수록할 예정이라고... 여름에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에 안성맞춤인 NO...
- 아마란스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박용기(BRAVE)의 곡으로 신이 시샘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용기 있는 사랑을 그린 가사가 백미인 NO.
곡의 후반에 실린 아이리쉬풍의 보컬라인이 더욱 더 이 곡의 신비감에 무게를 실어준다.
- 길
길은 본 앨범에 실린 유일한 마이너 발라드로 빅마마, 서지영, 소찬휘, 장나라, 이기찬, 이현우, 인순이등 국내의 내노라하는 가수의 프로듀싱을 맡아 왔던 이창현의 곡으로
미니멀한 도입부와 간주의 아코디언 소리가 듣는 이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다 후렴부에 터지는 스트링과 박혜경의 애절한 목소리의 조화가 드라마틱한 NO.
- 아름다움
아름다움은 본 앨범의 곡들 중 가장 음악적 캐릭터가 강한 곡으로 Acid 적인 요소와 Modern rock의 요소가 뒤섞여 있는 NO.이다
평화로운 Intro의 Sequence와 대비되는 Outro의 Sequence가 묘한 여운을 남긴다.
- Finale
Finale는 가수 김원준의 곡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그린 가사가 그 감동을 더 하고
후렴부에서의 내지르는 듯한 박혜경의 창법이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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