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을 살아도 아름답게 잠든 꽃을 보듯이
잊고 사는 마음을 간직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게
별 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 마리 새인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살아왔던 그 날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한숨 짓는 그 마음 어리석어 괜히 눈물 흘린다
지난 날에 꿈 많던 시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못들고 보채는 내 마음에 키작은 꽃을 피운다
별 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 마리 새인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이제 와서 생각한 내 사랑은 모두 슬픔뿐인데
사랑한단 한 마디 남기고파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한단 한 마디 남기고파 아름다운 사람아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눈을 감고 있지만
눈을 떠 바라보며 울기엔 너무 진한 아픔이라고
지난날 그 약속 이제는 추억이라 말하며
그렇게 싸늘한 미소로 내 곁을 멀어져 갈때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서러운 한숨도 허공에 흩어져
잡을 수 없네
그대의 멀어지는 모습 그대로
더이상 잡을 수 없네
지난날 그 약속 이제는 추억이라 말하며
그렇게 싸는한 미소로 내 곁을 멀어져 갈때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서러운 한숨도 허공에 흩어져
잡을 수 없네
그대의 멀어지는 모습 그대로
더이상 잡을 수 없네
*전 주*
작은 나의 이마를 만져주시며
인자하신 눈빛으로 살펴 주셨네
어머님의 그 눈빛은 천사의 눈빛
아아 사랑하는 어머니
작은 나의 어깨를 두드리시며
부드러운 음성으로 달래주셨네
어머님의 그 음성은 천사의 음성
아아 사랑하는 어머니
작은 나의 얼굴에 뺨을 맞춰주시며
사랑스런 마음으로 나를 길러주셨네
어머님의 그 눈빛은 천사의 눈빛
어머님의 그 음성은 천사의 음성
어머님의 그 마음은 천사의 마음
아아 사랑하는 어머니
작은 나의 얼굴에 뺨을 맞춰주시며
사랑스런 마음으로 나를 길러주셨네
어머님의 그 눈빛은 천사의 눈빛
어머님의 그 음성은 천사의 음성
어머님의 그 마음은 천사의 마음
아아 사랑하는 어머니
그대로부터 세상 빛은 시작되고
그대로부터 세상의 소리가 있어
어둠을 몰아내고
나를 서게 해주었네
세상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소리 들려주었네
고통은 부서진 파도에 기억되고
햇빛은 내몸을 감싸고
이 세상 다가져도
나는 그대의 모든 것 이요
나는 그대의 모든 것 이요
이 세상 날 버린다해도
나는 그대있으니
나는그대있으니
그대 내게 영원히 되게해주오
내게 영원히 되게 해주오
고통은 부서진 파도에 기억되고
햇빛은 내몸을 감싸고
이세상 다 가져도
나는 그대의 모든 것이요
나는 그대의 모든것이요
이 세상 날 버린다해도
나는 그대있으니
나는 그대있으니
그대 내게 영원히 되게해주오
그대 내게 영원히 되게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