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9月이 왔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하나둘 떠오르는 가을의 이야기속에
우리 옷은 점점 짙어져가고 우리 사랑도 짙어가고
무언가 약속받고 싶던 손놓기 싫었던 그 9月이 왔어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간 홀가분한 나의 계절이
마냥 싫진 않아 묘한 기대감들이
아직도 나를 늘 설레게 하는 9月이...
지난 여름 여행 얘기와 까맣게 그을린 웃음에 날은 저물어
찌르르귀뚜라미 지켜보던 우리 입맞춤의 그밤에
바래다주고 오던 길이 너무 흐뭇한 그 9月이 왔어
거리엔 표정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 줄 알면서 믿고싶지
않아 이젠 혼자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함께
걷던 이 길을
이제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아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수 없는 상처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 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
왜 말을 못했니 점점 야위어 지쳐 가는 이유를
날 위해 숨겼겠지만 나는 그만큼 아픈걸
저 사진 속에 넌 이젠 편안듯 미소 짓고 있지만
내 가슴 속에 남은 넌 긴 한숨만 남겼네
넌 습관처럼 내게 말했지 나와 하고픈 일이 많다고
그중에 많은 것들은 난 미뤄버렸지
그리 어렵지 않았었는데 나를 용서해 줄 수 있니
이젠 대답 들을 수 없지만
어디에서 날 보고 있니 남은 삶을 내내 아파할 나를
가끔은 조금씩 흔들렸지 거리의 수많은 연인 속에
그럭저럭 괜찮은 상대와 사귈 뻔 한 적도 있었었지
하지만 기다렸어 언젠간 올 것 같아
짧지만은 않은 시간들은 이젠 널 만났으니 아깝지 않아
오랫동안 비어있던 내 가슴에 안겨질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너뿐이지
조금 서툴지도 몰라 처음엔 이해해 줄 수 있겠니
넌 시간이 갈수록 행복에 겨워할걸
친구들 함께 한 자리에선 서로의 여자친구 얘기뿐
갈수록 초조해져만 갔지 이렇게 늙어버릴 것 같아
하지만 기다렸어 언젠간 올 것 같아
짧지만은 않은 시간들은 이젠 널 만났으니 아깝지 않아
오랫동안 비어있던 내 가슴에 안겨질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너뿐이지
조금 서툴지도 몰라 처음엔 이해해 줄 수 있겠니
넌 시간이 갈수록 행복에 겨워할걸
오랫동안 비어있던 내 가슴에 안겨질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너뿐이지
조금 서툴지도 몰라 처음엔 이해해 줄 수 있겠니
넌 시간이 갈수록 행복에 겨워할걸
날 생각해봐 처음부터 내가 세상에 없었다고.
그리 쉽게 지워질까..
우리가 선물했던 모든 걸 돌려주면 지난 날도 없어질까?
나 안되겠니 편안한 친구처럼 그냥 친구처럼..
내 가슴은 아플꺼야 친구로 만난다면,
차라리 내 마음껏 그리워 할 수 있도록..
이젠 안녕 걱정은 않기로 해 우리 어떻게 되갈지..
우연히 소식 들어도 들리지 않도록..
깨끗히 잊어야해 행복한 기억 때문에..
니가 서글픈 건 싫어 굿바이
이제 좀 쉬었다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어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 한번 꾸어보고
배낭속에 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가야할 길을 보아요 그역시 아름다울 거에요
가다가다 그늘이면 꼭 한번은 쉬어가요
그리 되고 싶었던 스물을 넘길땐
꽤 많은 꿈들 중에 어느것을 이뤄야 할지 몰랐네
사랑 알게 되면서 노래를 만들고
어느새 그 노랠 매일 부르는 일을 하게 되었지
사람들은 다행히 내 노랠 좋아해주었고
내 꿈을 택하게 해주었지
난 서슴없이 예전 나의 얘기들을 즐기며
쓰기 시작했고 그렇게 잊으려고 했었던
지난날은 이젠 기억해내야 만하는 비싼 시간이 되었네
가끔은 그럴듯해 보이는 얘기들을 밤을 지새우며 만들어 뿌듯한 듯
웃음지었던 서글픈 나의 이십대
스무살을 바로 접어들때 한 친구 떠나가며
우정과 생명을 깨닫게 해주었고
몇해뒤 그제서야 사랑 알게 됐던
뭐든지 조금씩 늦었던 시절
유난히도 좋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 든든해 했었던
운좋은 후회할 수 만은없는 시간들 그저 노래가 좋아 부르다
남들 보다 늦게 떠나기에 조금은 이르게 뒤 돌아 보는
소중한 나의 이십대
처음 다가오던 긴장한 듯 표정만 봐도
얘가 나를 사랑한단 느낌 쉽게 느꼈었지
더군다나 내게 과분한 아름다운 모습
그때는 행복했었지 Do you love me?
문득 느껴졌지 그녀에게 빠져 버린걸
나는 애써 그런 감정 숨기려고 태연했지
그렇지만 이젠 그대가 지쳐 버렸나봐
늦어 버린건 아닐까 Do you love me?
매달리지 말라던 친구들의 충고
자존심만 생각하며 따랐지만 하지만 생각해봐
나보다 잘날 그녀는 자존심이 없어 사랑한다
자신있게 말했겠니
그리 지쳐있지 않길 바래 또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이젠 알아 귀한 것은 더 소중히 보듬어야 한다는 걸
늦지 않았음을 바라며 물을께
아직도 Do you love me?
나 한동안은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내 친구 바다를 찾지 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 없이는 어딜 가도 어색할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 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같아요 바다
여 말해줄래 다 잊을때라고 이 푸른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건
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라고 나나 잘하라 하네
나의 바다여 잘있어요 또 올때까지 그땐 지난 일들을 우린 모르는
거죠 그대와 함께 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 같아
요 파도여 말해줄래 다 잊을때라고 이 푸른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건너 다들 행복하다고 걱정말고 나나 잘하라하네 추억은 추
억일뿐야 그대도 그저 스쳐간 사람일뿐~~~
매년 때가 되면 설레는 나의 바캉스
매달 저축해 준비한 나의 바캉스
이번엔 성공해야지 짜릿한 순간들로만 채울꺼야 나의 바캉스
매일 운동해 다져진 내배엔 王짜
매번 실패한 summer love 이번엔 진짜
이번엔 성공해야지 짜릿한 순간들로만 채울꺼야 나의 바캉스
기다렸던 바다가 보여 여자들 보여 횟집도
보여 파라솔도 보여
해안 경비대 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 반가워요
곧바로 파도에 뛰어들자 머릿속을 다 비우고
숨이 차오를 때까지 바다와 놀자
이 여름이 다 끝날 때까지 이런 기분으로 살자
아무도 나 말리지마 나는 좀 놀아야겠어
매년 여름엔 나는야 바캉스 매니아
지루한 도시가 싫어요 바캉스 매니아
아무 일도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이 거리를 나는 늘 가끔씩 멍하니 서
성이고 있는 걸까 피곤한 하루 지친 쉬고만 싶은데 나는 왜 이 밤
편하게 지우지 못하나 웃지도 않고 울줄도 모르고 마냥 얼빠진 사람
처런 며칠짼지 해묵은 사진 몇장들고서 내내 뚫어져라 쳐다만 보는
건지 나나 너나 모두 깨끗이 단념하기로 한 건 기억해 마지막 그 약
속을 마지막 부탁을 나 어떻게 잊었겠니 그냥 그리워서 서러워서 너
무 보고싶어서
웃지도 않고 울줄도 모르고 마냥 얼빠진 사람처럼 며칠짼지 해묵은
사진 몇장 들고서 내내 뚫어져라 쳐다만 보는 건지 나나 너나 모두
다 깨긋이 단념하기로 한건 기억해 마지막 그 약속을 매지막 부탁
을 나 어떻게 잊었겠니 그냥 그리워서 서러워서 너무 보고 싶어서
그리워 서러워 보고싶어서
넌 떠나가며 내게 말했었지
부디 행복해 다들 그러듯이
날 그렇게 무참히 버린 뒤에
감히 추억으로 남길 넌 바라니
헤어진 뒤 니 모습 그리워하며
아파하고 있을거라 날 걱정하겠지
세월흘러 그 걱정 잊혀질 때면
참 괜찮은 사람였지 정도로 기억되겠지
견딜 수 없을꺼야 그냥 기억속에 묻히면
그럴바엔 잊지 않게 해줄께 단한번만
내게 다시 돌아와 너무도 쓰린 이 상처를
똑같이 느끼게 해줄께 다시 돌아와
NARRATION:니가 나에게 있어 그렇게 절대적인
사람인 줄 알았니 그건 아냐, 그냥 그런대로
날 만족시켜주긴 했지 니가 날 버렸을 때의
내 참담한 표정,사랑을 잃었을 때 슬픈 표정 같았니
아니야,그건 너무 자존심이 상해 버린 표정이었지
언제인가 들어보았지 아버지의 사랑얘기를 지금 우리와는 다른 한총
각얘기를
그렇게도 힘들었다지 엄마에게 고백하기가 요즘 우린 너무 흔하게
쓰곤하는말
사랑해 지금 우린 어떤말도 수줍지않아 조금 깊이 빠져들면 머뭇거
림없이
널 사랑해 아무런 고민도 없이 많은 건 새것이 좋지
그렇지만 사랑하기엔 먼지 쌓인 아버지 것도 낭만있잖니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어떤 얘기해주려고 하니
아직은 늦지 않았어 변해보렴
나 여기 있어요 우리 약속한 자리
많은 시간 지났지만 난 기억해요 바로 오늘 만나기로 했죠
이 자리에서 우린 헤어졌죠 다가올 외로움에 불안해하며
우린 걱정하며 이별했죠 그리곤 약속했죠 이맘때쯤이면
편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며 부담없이 오늘 만나기로...
그대 늦는군요 그래요 이젠 외출 준비가 길어질 나이죠
내겐 그대 수수했던 모습뿐인데
오늘도 전처럼 창가에 있죠 길게 늘어진 차들이 보이네요
천천히 와요 그리 지루하지 않네요
혹시 잊었나요 오늘 이 자리 그렇게 요즘 행복한가요 그 생각에 조
금 서러워지네요
자 이제 그만 일어날께요 그대 처음으로 약속어겻네요 그런데 왜 내
가 더 미안한 걸까요
이제는 준비 해야해
가슴이 아파올 날들이 머지 않아와요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어서
어떤건지 이별이란게
침착히 말하는 내 모습 놀라지 말아요
얼마나 연습했는지 몰라
돌아선 나의 뒷모습을 보여줄 때면
난 그때야 눈물 짓겠지
이젠 미련이 없다고 날 그만 잊어주기를
대답없는 벽을 향해 말해도
도저히 자신이 없어
그대를 앞에 두고
외우듯 마지막 인사를 해야해
이제 연습이 끝나고 그날은 다가오지만
아직도 맴도는 건 떠나지 마
마지막 그 자리에 내가 오지 않아도
혼자서 이별해줘요
넌 알고 있을까 내 젊은 날 슬플 그림같은 얘기
저기 파란 하늘만 봐도 눈물나는 숨겨둔 그리움 하나
시간은 언제나 빛바랜 기억들을 만든다 해도
너의 미소 떠올려보면 손에 잡힐 듯 다가오는 추억
어디쯤일까 그날의 우울한 미소가
스쳐지나가는 그 자리 그리움들은
슬픈 기다림으로 남아 이제는 눈물조차 말라 버렸어
이제 난 꿈을 꿀 수도 없겠지
그대가 기억하는 나의 옛 모습들도
저 먼 세월속에 너의 이름이 묻혀질까 두려워
추억만으로 사는 내겐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처음 보았어
애써 무관심하려 했던
내 모습 후회하지
언제나 부질 없는
그런 자존심~
나에겐 없을거라
생각했었지만
내게 남은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 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항상 너에겐
환한 웃음
짓지 않았지
이젠 더이상
굳은 표정조차
보일 수 없어
언제나 부질없는
그런 자존심~
나에겐 없을거라
생각했었지만
내게 남은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 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나의 차가운 시선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너의 뒷모습 보며
때늦은 눈물을
흘려보지만
내게 남은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 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내게 남은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 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내게 남은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 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내게 남은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Annie 혹시나 알고있나요 내가 사랑한다는 걸
안다면 그대는 나빠요 얼마나 애태웠는지
Annie 이 노랠 듣고 있나요 그대가 바로 Annie예요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 이제는 털어 놓을 깨요
야--- 이 바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얼마나 내게 위안이 됐는지 긴 아픔 멈춘 게 다시 웃게 만든 게 너
야
느끼고 싶어 니가 내게 주는 사랑 바라기만 하는 내 모습이 이해해
주길 바래
내게로 올 수 있다면 아주 긴 시간 동안 보답할게
Annie 조금은 후련하네요 정말 외치고 싶었는데
내 앞에 Annie는 없지만 고백한 것 같아 좋아요
Annie 그래도 모르겠나요 그대가 바로 Annie란 걸
그래요 모를 수도 있죠 아니면 모른 척 하는 지
언제나 그대꿈
Cause I Love you/Cause I Need you/Cause I want you
언제나 떨려요
Cause I Love you/Cause I Need you/Cause I want you
그대 걱정해요
Cause I Love you/Cause I Need you/Cause I want you
그대 보고파요
Cause I Love you/Cause I Need you/Cause I want you
내 하루가 내 일년이 내 인생이 아름다워
그대 사랑하니까 그대 꿈을 꾸니까 모든 일 잘될것만 같아요
나 사람같이 사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내겐 놓칠 수 없는 눈물나게 소중한 사람 그대 있기에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 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스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보아도 이젠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밖에 없어요.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
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수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니야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 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 있는 추억 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너의 갑작스런
전화 속에
침착할 수 없었던
내 어설펐던
태연함 속엔
하고픈 말 뒤섞인 채
보고 싶단
말도 못하고
반가움 억누르던 나
너를 향한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널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 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 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게 you are so beautiful...
널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내게 있어
왜 그토록 나를 떨리게 하지 그 생각 속에 살다
내가 빠져든 사람 그 모든 것들에
검은 눈과 여린 그 목소리와 작은 입술
웃음을 가리는 가녀린 손과
머릴 넘기는 또 한손
혼자 걸을 땐 조금 무표정한 걸 아니
너의 모든 건 내게 기억되어 다가가게 하지
가까이 바라본 너의 모습은 또 새로운 널 알게 해.
내가 사랑에 빠진 이유는 너무 쉬운 것이었어
운좋게 너와 마주칠 수 있었고
그날 이후 내게 you are so beautiful...
널 더 알아야겠지만
나는 조급한 사람인걸
충분히 너에게 빠질만큼 빠져버렸지
세상에서 널 제일 아름다워 하는 사람
어느 날 널 찾아갈꺼야
you are so beautiful...
Yo 넌 영원한 슈퍼스타 불을 붙인 가슴에
뜨거운 내 가슴에 날 안아줘 꽉 안아줘
넌 영원한 슈퍼스타
No way But crazy my heart
You make me crazy my girl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느끼고 싶어 모든 걸
불을 붙인 가슴에 뜨거운 내 가슴에 날 안아줘
꽉 안아줘 넌 영원한 슈퍼스타
날 사랑한다고 해줘 그리고 떠나는 거야
어디가 되던 너만 있으면 돼 서둘러
날 믿는다고 말해줘 숨 막히는 세상
잠깐 등질 수 있니 내 손 잡고 달려
맞바람을 마셔보자 오랜 나의 고민 다 날려본다
우리 사랑이면 준비 끝 무슨 짐이 또 필요해
세상 어디든 떠날 곳
달려 가슴이 벅차오르게 생각만 해도
떨리는 출발의 이 느낌
Rap 2nd)
아무것도 필요 없어 나와 떠나줘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 만 해줘
평생을 내 옆에서 그냥 웃어줘 모든 걸 다 줄게
사랑한다고 말해줘
날 사랑한다고 해줘 그리고 만드는 거야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짜릿한 추억
날 최고라고 말해줘 숨 막히는 세상
움츠려든 나에게 크게 소리 질러
맞바람을 마셔보자 오랜 나의 고민 다 날려본다
우리 사랑이면 준비 끝 무슨 짐이 또 필요해
세상 어디든 떠날 곳
달려 가슴이 벅차오르게 생각만 해도
떨리는 출발의 이 느낌
돌아올 땐 피곤해 의자 모두 젖힌 채
세상모르게 잠들지 몰라도
너와 나의 두 손은 살며시 포개진 채
아직도 꿈 속에선 그 곳이야
Rap 3rd)
Yo 넌 영원한 슈퍼스타
아무것도 필요 없어 나와 떠나줘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 만 해줘
평생을 내 옆에서 그냥 웃어줘 모든 걸 다 줄게
넌 영원한 슈퍼스타
Yo Smile for me now 날 안아줘 Hold me tight
넌 영원한 슈퍼스타
라라 라라라라라~
달려 가슴이 벅차오르게 생각만 해도
떨리는 출발의 이 느낌
생각만 해도 떨리는 이 느낌
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타고서
날 좁은 방에서 밀어냈어.
오랜만에 걷고 있는 우리 동네
이제 보니 추억투성이
너와 내게 친절했던 가게아줌마
가파른 계단 숨 고르며 오른 전철역
그냥 지나치던 모두가 오늘 밤 다시 너를 부른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엔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의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의 오늘 영화는
몇 해 전 너와 나의 이별 이야기
또 바뀌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게요.
다 잊은 것 같아도 스치는 바람에도
되살아나는 추억이 있기에 내가 걷는 길 숨을 쉬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엔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의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의 오늘 영화는
몇 해 전 너와 나의 이별 이야기
또 바뀌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게요.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게요.
동네 한 바퀴에 널 보고 싶다.
아~~~~~~~
그녀는 꼭 한잔마신후에
부드러운 손등으로 입술을 닥죠 막걸리나
홍조 띈 그녀의 볼 위에
촉촉한 눈망울 날 사랑하나요 그대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나를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건배 한잔을 부딪힐 때 오갔던 눈빛은
내 착각은 아니겠죠 막걸리나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나를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그녀가 나를 사랑해 오 막걸리나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가 나를 사랑해
oh ivory magic 오 막걸리나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못해 Oh-Oh-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듯이 막 끌릴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Oh-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Oh-Oh
RAP)
운전을 하다가 널 봤는데 사고가 날 뻔했어
좋아 파란 불이 떴어 너에게 나는 go했고
그 S line에 난 자석처럼 끌려나도
나도 모르게 침을 한 방울 흘려
오해하지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믿겠어
그 황홀했던 순간을
내 생 최고의 사람이든 미친 사랑의 시작이든
절대 후회는 없을거야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Oh-Oh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찬 바람은 그때 그 바람 잘 살아가고 있냐고 다 잊은 거냐고 내게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정말로
아직 사랑한다구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구 그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게 넌 어때 떠난 사람아
주머니를 찌른 두 손은 맞잡을 누가 없는건데 추워서 그런 것 처럼 그냥 무심하게 잘 사는 것 처럼 날 그렇게 가려줘
요즘 더 부쩍 추워졌어 떠나갈 때의 너처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다 잊은 것 같다는 너의 안부 뒤에 내 미소는 거짓말
아직 사랑한다구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구 그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게 넌 어때 모진 사람아
이제 더 그립다구 너무 더디게 이별하고 있다구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그 온도는 추억이 되어 바람은 너를 데려와
이 계절이 가면 따뜻한 바람 내 곁에 머물던 너처럼 그 바람 날 몰라보게 다 잊었으면 돌아오지 않을 먼길을 떠난 너
기왕이면 잘 살아줘 먼 훗날 옛사랑이 초라해지면 그건 더 싫어
내 욕을 해도 괜찮아 어차피 너 가버린 뒤 헤어진 이유 그게 뭐가 중요할까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들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그냥 기억일 뿐
한 일년이 너무 힘들대 그 긴 시간 익숙했던 너의 자리가 그 허전한 빈자리가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저 멀리
언젠간 다른 사람 만나 우리 각자의 길을 또 걷게 되겠지 그때는 묻어둔 지도 모를 추억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사라질 뿐
이별 2)
아무 말 없는 거니 이게 끝이란 거니 언젠가 느꼈던 이별의 기운 결국 오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너의 표정 속에서 이미 사라진 나란 한 사람
어떻게 보내줄까 너무 사랑했다고 부디 행복해 줘 고개 떨굴까 우리 이별
원하는 대로 해줄게 혹시 꿈꿔왔던 이별이 있니 내가 사랑했었던 그래 널 위한 마지막 배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겐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연민에 쌓이지마 그래 찌질한 이 남자를 버려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내게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나 이제 어떻게 살라고 너 없는 날들
난 네가 바란 만큼 배려 못 할 걸
난 널 침착하게 다루질 못할 걸
오 견디기 벅찬 네 모습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부드러운 내 눈빛 지치고 힘들어
수줍은 내 미소 처음 그때뿐인 걸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 어금니 악물고 참고 있어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길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중독 때문에
Wild Boy Wild Love for you
내가 널 사랑한 방법
딱 한 번은 미칠 만하지
내 인생 한번 느낌 온 Wild Love for you
넌 내꺼 라고 모두에게 알려주겠어
널 아무도 탐내지 못하게 하겠어
날 미치게 태어난 너를 어금니 악물고 지켜줄게
남잔 다 참아 You Know
중독되지 않은 척 널 아끼지만 낭비하고파
배려 배려 매너 됐어
너 땜에 미치겠어 나 폭발
세우고 싶어 널 위한 촉각
핸드폰 보다 널 더 많이 Touch
한 번 안아보자 이리와 옳지
시선 떼지 마 내가 준 사랑 뱉지 마
이제부터 내 맘대로 할래
사포보다 거칠어 우리 사이 Babe
미칠 것 같은 널 보는 건
행복을 넘어 고통까지 왔어
그만두기엔 나 돌아갈 길
그 어디에도 그 언제라도 너란 중독 때문에
Wild Boy Wild Love for you
내가 널 사랑한 방법
딱 한 번은 미칠만하지
내 인생 한번 느낌 온 Wild Love for you
Wild Boy Wild Love for you
내가 널 사랑한 방법
딱 한 번은 미칠만하지
내 인생 한번 느낌 온 Wild Love for you
넌 내꺼 라고 모두에게 알려주겠어
널 아무도 탐내지 못하게 하겠어
넌 내꺼 라고 모두에게 알려주겠어
넌 내꺼 라고 모두에게 알려주겠어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더보기 접기
프린트가사오류신고
잊지 말아줘 넌 내 첫 번째라는 걸
영원토록 The first time you are
깨지 말아줘 마지막 모습 죽였어
그렇게 남아줘 The last time you are
처음이란 낙인처럼 oh
기억 주름 사이를 다 닦아도
흰옷에 번진 코피처럼
혈관을 평생토록 타고 흐르다
어느 날 문득 솟구쳐
처음엔 처음이라서 모든 게 겁이 났어
그땐 그 겁이 설렘인 걸 몰라서
심장이 뛰는데
발 빠른 내 걱정이 앞서
이미 길 끝에 막다른 맘의 벽을 놨어
너무 많은 걸 겁내다가 놓쳤지
사랑이 활을 쥔 건데
화살만 보였지
젖지 말아줘 추억에 젖지 말아줘
내 몫인 걸 The sometimes you are
비웃지 말아줘 도둑처럼 떠올리는
비굴한 상상 The shape of your skin
처음이란 낙인처럼 oh
기억 주름 사이를 다 닦아도
흰옷에 번진 코피처럼
혈관을 평생토록 타고 흐르다
어느 날 문득 솟구쳐
처음보다 마지막이 될게 많은 지금엔
Miss my first times
Everything was simple then
처음보다 마지막이 될게 많은 지금엔
Miss my first times
Everything was simple then
처음보다 마지막이 될게 많은 지금엔
Miss my first times
Everything was simple then
첫사랑이
첫 이별이 됐지만
아름다워 내 기억엔
Now play it again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잊겠어
그와 보냈던 순간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난 믿겠어
그와 보냈던 순간을
운전 하다가 널 봤는데 사고가 날 뻔했어
좋아 파란 불이 떴어 너에게 난 go 했고
그 S line에 난 자석처럼 끌려
나도 모르게 침을 한방울 흘려
오해하지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say oh everybody say oh
say oh everybody say oh
무턱대고 떠나는 여행
막 서둘러 싼 짐과 여권뿐
방안은 미칠 것 같아서
거리는 측은해서
너를 제발 벗어나고만 싶어서
마침 옆자리가 비었어
좁지 않아 정말 편한 걸
여권 지갑은 빼버렸어 너의 흔적이라서
흔한 남들 거랑 이제 다르지 않아
어쩜 우린 그렇게 다녔니
조심스레 열어본 그 속에선
여기저기 찍힌 추억들이
거리보다 가득해
니가 더 선명해서 마치 옆에 있는 듯해
못생긴 나의 사진 처량해
그 얼굴이 내게 원망하듯 묻잖아
왜 떠나보내야만 한 거니
너 정말 자신 있어
내 옆자릴 물끄러미 보네
오늘따라 많이 흔들려
그때마다 기대곤 했던
그 자린 풀린 벨트만이 덩그러니 반짝여
난 채워버렸어 누군가 있는 것처럼
어쩜 우린 그렇게 좋았니
조심스레 열어본 그 속에선
여기저기 찍힌 추억들이
거리보다 가득해
니가 더 선명해서 마치 옆에 있는 듯해
못생긴 나의 사진 처량해
그 얼굴이 내게 원망하듯 묻잖아
왜 떠나보내야만 한 거니
너 정말 자신 있어
내 옆자릴 물끄러미 보네
나만의 여행을 해볼게
그 여름 덥지 않았어
찌는 더위보다 힘든 게 너무 많았었어
새 학기 변한 친구들 모습에
적응하기 바쁜 걸 기다렸어
어쨌든 난 가야 하니까
잘 살라고 했으니까
그 부탁쯤은 들어줘야지
널 사랑했단 게 계절의 색 바뀜 속에
풋 하고 가볍게 바껴지길 바랬지
결국 그랬어
오 미친 태양이 날 죽일 듯 쪄도
늘 도는 지구는 고갤 돌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음 계절을 즐기곤 했었지 refresh
올해 가을도 설렘 가득 밖을 나서
오 아마추어처럼 널 포기하지 마
잘 살라고 했으니까
그 부탁쯤은 들어줘야지
널 사랑했단 게 계절의 색 바뀜 속에
풋 하고 가볍게 바껴지길 바랬지
결국 그랬어
오 미친 태양이 날 죽일 듯 쪄도
늘 도는 지구는 고갤 돌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음 계절을 즐기곤 했었지 refresh
올해 가을도 설렘 가득 밖을 나서
오 아마추어처럼 널 포기하지 마
하지만 가끔
오 문득 기상이변처럼 니가 내리면
잘 살던 나는 너를 맞을 수밖에
언제 그랬냐는 듯
뜨거운 너란 열병이 지나가지 regret
그해 여름이 득달같이 달려들면
오 아마추어처럼 보고 싶어져
아마추어처럼 보고 싶어져
아마추어처럼 보고 싶어져
어제 어떤 일 있었던
그 발걸음 오늘은 달라
오늘은 이 거리에서
그대 제일 아름다울 걸
오 그 사랑 떠나갔다 해도
눈물 흘렸대도
그건 지난 일일 뿐
이런 날씨엔 이 정돈 입어야죠
거리 거리 마다 마다
그댈 힐끗 쳐다보는 걸
살짝 부는 바람 바람
그댈 스쳐 향기를 전하는 걸
오 그 향기는 모둘 설레게 하는 걸
가슴 뛰는 걸
그대 지나가고 있는
이 거리는 그대의 것
YOU'RE MORNING QUEEN
YOU'RE SEASON'S QUEEN
내가 어떡하면 그대 향한 내 눈길
멈출 수 있을까
YOU ARE MY QUEEN
경의를 표할 정도로 아름다운
내 마음의 여왕 그대를 영접해
HER MAJESTY MY QUEEN
세상은 그대의 마음 먹은 대로
움직일 거야
답답 끙끙 앓던 일들
그까짓 거 될 대로 되라지 뭐
그대 표정 지금 그 표정 하나면
다 움직일 걸
그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그대의 것
YOU'RE MORNING QUEEN
YOU'RE SEASON'S QUEEN
내가 어떡하면 그대 향한 내 마음
전할 수 있을까
YOU ARE MY QUEEN
경의를 표할 정도로 아름다운
내 마음의 여왕 그대를 영접해
HER MAJESTY MY QUEEN
그대가 있어 줘서 우리도 행복해요
다 그 미소에 풀릴 거예요
한 걸음 한 걸음 다 박자를 맞춰가요
이 거리의 끝에 궁전이 보일 때까지
YOU'RE MORNING QUEEN
YOU'RE SEASON'S QUEEN
내가 어떡하면 그대 향한 내 마음
전할 수 있을까
YOU ARE MY QUEEN
경의를 표할 정도로 아름다운
내 마음의 여왕 그대를 영접해
HER MAJESTY MY QUEEN
힘 좀 빼볼까
갈 길이 멀잖아
너의 다짐 나도 잘 알아
저 깊이 묻어둬
좀만 늦춰봐
일찍 가서 뭐 할래
저기 낯선 길로도
한번 가보자 궁금하잖아
사랑은 갑자기 떠나
다가올 뿌듯함 오기 전에
달려 온 니 몸은 못 멈춰
바싹 묶은 신발 끈은
이젠 좀 느슨
너의 따듯한 피 흐르게 해줘
거울 한번 봐
그 사람 너 맞니
찌푸린 미간 속의 너 덮혀진 너
가끔 꺼내줘
모두들 갑자기 떠나
너의 무용담 들을 수 없게
달려 온 니 몸은 못 멈춰
바싹 묶은 온 몸의 끈
이젠 좀 느슨
늘 행복하던 피 흐르게 해줘
난 널 사랑해
우린 너를 사랑해
가끔 웃고 싶을 때
찾아 주면 돼
가끔
찾아 주면 돼
가끔
가끔
아주 가끔
그거면 돼
너도 사람 나도 사람 아무도 몰라
그 마음이 어떨런지 그 아무도 몰라
첫 만남에 뭘 그리 많은 판단 하는지
복잡하고 깊은 속 맘 단정짓지마
너와 내가 사랑할 수 있을지 몰라
아님 어느 한 사람만 끙끙 앓을지도
우린 많이 달라도 끌리는 건 설명 못해
같은 별에 살아 온 oh Human Being
오오오 Sweet Human Being
둥글게 오 빙빙빙
두근두근 떨려 오고 시선을 피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이유가
모두 100가지 넘고 오오오
단 한번의 미소에도 오만가지 상상
단 하나의 이루어질 가느다란 희망
거기 올인해 오오오
너도 사람 나도 사람 그래서 끌려
그 마음이 어떨런지 상상하게 돼
첫 만남에 뭘 그리 많은 상상하는지
복잡하고 깊어도 기분 단순해
두근두근 떨려 오고 시선을 피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이유가
모두 100가지 넘고 오오오
단 한번의 미소에도 오만가지 상상
단 하나의 이루어질 가느다란 희망
거기 올인해 오오오
너와 내가 사랑할 수 있을지 몰라
아님 어느 한 사람만 끙끙 앓을지도
우린 많이 달라도 끌리는 건 설명 못해
같은 별에 살아 온 Oh Human Being
오오 Sweet Human Being
둥글게 오 빙빙빙
오오 Sweet Human Being
둥글게 오 Human Being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이
비교할 수 없는 설렘
바로 그댄 나에게 그래요
뭐라고 말하려 해도
바라보다가 건넨 평범한 인사
믿을 수 없이 날 바뀌게 한
아직은 나만의 비밀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는 너무 달라요
내가 본 어느 눈빛보다 날 기대하게 해
언젠가 날 너무나 감동시킬 것 같은
고백이 있을 것 같아
언제부턴가 기다려
그대는 너무 빨라요
날 빠져들게 만든 시간
그댄 날 조급하게 만들었죠
한 걸음만 더 내게 다가와 줘
그댄 비밀일 수 없기에
비교할 수 없는 슬픔이
비교할 수 없는 눈물
그대 나를 떠나가는 상상
말없이 떠나가는 걸
잡으려 잡으려고 애를 써봐도
멀어만 지는 그대 꿈들이
깨어나도 힘에 겨운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는 너무 달라요
내가 본 어느 눈빛보다 날 기대하게 해
언젠가 날 너무나 감동시킬 것 같은
고백이 있을 것 같아
언제부턴가 기다려져
그대는 너무 빨라요
날 빠져들게 만든 시간
그댄 날 조급하게 만들었죠
한 걸음만 더 내게 다가와 줘
그댄 비밀일 수 없기에
그댄 달라요 내게
거침없던 상상들 늘 맞을 것만 같던 결정들
이젠 불확신의 속내를 숨기네
난 어느새 멈춰 서서 세상의 속도를 구경해
따라가기엔 저 멀리
날 기대던 사람들 늘 내게 답을 구했던 질문들
이젠 다들 알아서 잘 해 나가네
다 고마워 함께 했던 나와의 시간이 조금이나마
너의 삶에 도움 됐길 바랄게
나 가까이 떠있는 섬이 될게
날 좋으면 작은 배를 타고 내게 와줘
너만 와 모두의 얘기는 자신이 없어
둘이 나눈 소소한 비밀 이 섬 만의 꽃들이 될 거야
자 가끔 손 흔들어 줄래 섬을 향해
거기 가쁜 숨을 한번 돌리고 싶을 때
사랑해 멀리 떨어져 얼굴 못 보아도
너도 언젠가 너만의 섬으로 나를 초대할 거야
설득하지 않아도 막 우기지 않아도 되는 생각들
우린 진작 알았지 섬으로 갈 걸
다 다르던 세상 서로 끄덕였던 놀라운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젠 알아
나 가까이 떠있는 섬이 될게
날 궂으면 다음 배를 타고 내게 와줘
너만 와 모두의 얘기는 자신이 없어
우리만이 통했던 말들 이 섬 만의 언어가 될 거야
자 가끔 손 흔들어 줄래 섬을 향해
거기 지친 몸을 쉬게 해주고 싶을 때
사랑해 멀리 떨어져 얼굴 못 보아도
너도 언젠가 너만의 섬으로 나를 초대할 거야
살아줘 기억해 들려줘 그 때 너의 섬에서
문득 사랑한다 말해야겠어
문득 내 옆의 널 바라보다가
너여서 나였어 너라서 우리였어
지나온 날들 돌아봐
이젠 풍경도 한번 바라볼 수 있어
가파르던 그 길 꽤나 아름답구나
손을 놓지 않던 오히려 꽉 잡던
우리 흔들릴 때마다
사랑해 나약한 날 버티게 해준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억해 또 다가올 험한 길도
네가 있기에 어떻게든 견딜 거야
둘 중에 누군가 지친 걸 보면
괜찮다고 안아줘
문득 너 없으면 어떻게 됐을까
문득 돌아보면 항상 곁에 있던 너
너라면 가겠어 아찔한 저 높은
숨이 턱 끝까지 차도
사랑해 나약한 날 버티게 해준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억해 또 다가올 험한 길도
네가 있기에 어떻게든 잘 견딜 거야
둘 중에 누군가 지친 걸 보면
괜찮다고 안아줘
언젠가 거기가 끝인 걸 알면
수고했어 사랑해
니가 보고 싶어서 외로운지
아니면 외로워서 보고픈지
순서가 참 중요해 그게 예의 아니겠어
사랑이란 말은 함부로 뱉지 않겠어
마냥 내가 힘들다고 그건
넘 쉽잖아 참 단순한 결론
겪고 또 겪어봐도
그 빠져든단 건
조금 더 지나 보면
한걸음 물러서 있는 서롤 봐
다가가려 해도 움칫 놀랄까 봐
니 상처일까 봐
이 거리 정도가 딱 우리에게 맞는
느낌 좋은 사람 오래 지켜볼 수가 있는
편한 대인관계 속에 있어줘
가끔 흔들리겠지
참기 힘들도록 너무 니가 예쁜 날
주문해 멀리서라도 날 봐줘
다가가려 해도 움칫 놀랄까 봐
니 상처일까 봐
이 거리 정도가 딱 우리에게 맞는
느낌 좋은 사람 오래 지켜볼 수가 있는
편한 대인관계 속에 있어줘
즐겨찾기에 널 넣지 않을 거야
그 수많은 이름들 속에
가끔 소식이 오면
애써 답을 늦추게 될까
난 할 수 있을까 자칫 놓칠까 봐
이렇게 커다란 널 향한 마음을 쓱 감출 수 있을까
바라보는 사람 가끔씩 밖에 볼 수 없는
흔한 대인관계 속을 견딜까
난 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말 내뱉지 않는 걸
하나도 멋없게 툭 나오면 어쩌지
어이없는 사람
다시는 바라볼 수 없는
끝난 대인관계라면 어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새로운 만남은 줄고 못 본지 오랜 사이들
아마도 이렇게 흘러 그게 마지막 될 걸
그렇게 푸르던 시작은 어떻게 이런 마무리가 될까
이별 이별 이별 헤어지기만 하네 그 흔한 인사 한번 나누지도 못한 채
떠나 떠나 가네 결국 홀로 남는 건 알고 있지만
하지만 이런 거구나
지독히 보고픈 사람은 이젠 다시 볼 수 없고
흔적 속 웃는 모습에 억지 흐뭇한 눈물
좋았고 고맙다 하는 내 얼굴
그 모습이 왜 그렇게 못나 보이니
이별 이별 이별 헤어지기만 하네 그 흔한 인사 한번 나누지도 못한 채
떠나 떠나 가네 결국 홀로 남는 건 알고 있지만
하지만 이런 거야 이런 오 이런
이런 건 줄 이럴 줄은 나는 정말 몰랐어
이때가 되어야 아는 거 늦었어(늦었어) 오 내게도 온 계절
그리운 맘 들새 없이 또 다른 이별이 오고
이별 이별 또 이별 나도 모두에게 이별을 하겠지 그땐 날
스치듯 그리워해줘
이별
우리 좋았던 날 잠깐 떠올려 그리고 남은 날 안녕
뿌예진 창문을 지우면 늦은 그대 서둘러 오네
그 하얀 입김도 아름다운 그대
미안해하는 표정이 얼어붙은 뺨 때문에
어색한 그 미소
그대 늦어버린 이유와
목도리를 푸는 손길도 긴 기다림의 사랑스러운 선물
온기를 찾은 얼굴은 이제야 나를 반기네
우리 오랜만이죠
추억들은 그댄 어떤 걸
아직도 간직하고 있나요 나에겐 소중했던 그대
이 계절의 그 모습이 너무 그리웠기에
다시 시작일 것만 같아서 여전히 그 미소여서
세월은 묻어있지만 날 부르는 그 모습은
아직도 설레어
찬 바람에 실려온 그대여
소복히 쌓인 눈길 들을 다시 함께 걸어봐요
저 반가운 가로등 속 우리의 길 따라서
호호 부는 찻잔 감싸는 그대 두 손 변치 않아서
시간은 그리 많은 걸 뺏지 않아
내 그리움 속 그대는 사라지지 않았기에
그 느낌을 알기에
다시 시작일 것만 같아서
여전히 그 미소여서 세월은 묻어있지만
날 부르는 그 모습은 아직도 설레어
찬바람에 실려온 그대여 소복히 쌓인 눈길들을
다시 함께 걸어봐요 저 반가운 가로등 속
우리의 길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