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부활
멤버
김태원 - 1965.4.12 / 기타 / 리더
엄수한 - 1968.11.20 / 키보드
채제민 - 1969.3.6 / 드럼
정단 - 1974.2.23 / 보컬
서재혁 - 1975.1.17 / 베이스
데뷔앨범 : 1986년 1집 앨범 [희야]
특이사항 : 이승철, 박완규 등 가창력 있는 가수를 배출
슬픈 사슴이
당신과 꼭 닮았어
웃는 모습이
넌 슬퍼 작은새를
당신은 좋아했지만
당신은 새가 될 수 없어
당신은 환희 웃어도
귀여운 새는 아니예요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같아요
그저 웃어버리는
슬픈사슴 사슴 같아
깊은 꿈속에
당신을 난 만났지
우는 모습에
넌 슬퍼 무언가를
나에게 원하였지만
알아들을수가 없어
나를 원망하는듯
가만히 보고 있었거든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이제 나는 당신을
정말 도울수가 없어
어느 순간부터 하늘이 세상에 내리는 비인지
눈이 부시어 두 눈 감은 채 잠든 사이로
버스가 오지 않은 오래된 거리 정거장에
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
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내가 알 수 없을 순간 너는 날 스쳐가겠지만
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
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내가 그리워 해오면
어딘가 처음에서
그 누군가에게 다가가듯이
기억을 따라서
가던 그 길 위로
아직도 어딘갈 지나겠지
뛰어노는 아이들
흘러만가는 시간들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
언젠가 뒤돌아
보게 되는 거겠지
나는 지금 너를 보고 있지만
언젠가 난 지워져 가겠지만
너는 너무도
오래전부터 해온것처럼
다시 처음부터
넌 흘러가겠지
follow in 지금도 시간
어딘갈 늘 가고 있기에
더 그리운이여
follow in 어제는 아이의 꿈에
푸른빛으로 흘러갔네
나는 지금 너를 보고 있지만
언젠가 난 지워져 가겠지만
너는 너무도
오래전부터 해온것처럼
다시 처음부터 넌 흘러가겠지
follow in 지금도 시간
어딘갈 늘 가고 있기에
더 그리운이여
follow in 어제는 아이의 꿈에
푸른빛으로 흘러갔네
follow in 지금도 시간
어딘갈 늘 가고 있기에
더 그리운이여
follow in 어제는 아이의 꿈에
푸른빛으로 흘러갔네
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 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 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다
그 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못함 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 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들
그 날의 애절한 너를~~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기억하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난 항상 너에게 전하고 싶던
말로 못한 얘기를
나의 눈으로 지금 전할께
저기 멀지 않은 곳에
긴 시간을 말없이 머물던
너의 시선을 난 느끼곤 했어
감춰진 두 눈에 반짝이던 눈물이
기도하듯 모은 손 위로 빛이 되고
나에게 전해주던 작은 너의 사랑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어
감춰진 두 눈에 반짝이던 눈물이
기도하듯 모은 손 위로 빛이 되고
나에게 전해주던 작은 너의 사랑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어
감춰진 두 눈에 반짝이던 눈물이
기도하듯 모은 손 위로 빛이 되고
나에게 전해주던 작은 너의 사랑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어
희야 날 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뒤돌아 울며 싫다고 말하는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네
여기저기
하루종일
너를 찾아서
헤매어 봐도
니 모습
간데 없고
추억들만이
나를 반겼어
이렇게 언제까지
견딜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무거워만 가는
나의 힘든 발걸음
이제는 모든걸
끝내고 싶어
찾을 수 없는
널 찾는 헤매임
막연한 기다림
끝없는 방황을
이제는 지쳤어
끝내 버릴거야
너 없는 허전함
이젠 괜찮아
모든게 조금씩
익숙해진걸
꿈 속의 니 모습
이제는 더 이상
눈물이 되지는
않을테니까
비오는 거리도
슬프지 않은건
추억도 이제는
떠나나봐
널 향한 그리움도
희미해져
이젠 널
잊을 수 있어
이렇게 사랑은
끝나는가봐~
기억도 추억도
지워지나봐~
내 곁에 외로움
그 속에서도~
너는 조금씩
흐려지니까
빨리 끝나라 끝나라
끝나 버려
너의 모든걸
수월하게 잊고 싶어
너를 만나지 않았던
그때로 돌아가
또 다른
사랑을 하고 싶어
얼마나
오래 걸릴까
아니 얼마나
힘이 들어야 되나
아마 그렇게
쉽지 않을거야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만 더해
너 아닌 다른걸
채우고 싶어
니 모습 이젠 다
잊었으니까
한번쯤 또 다른
사랑도 꿈꿨어
하지만 거기엔
다시 또 니 모습
아직도 미련이
남았었나봐
누구를 만나도
편하지 않아
왜 자꾸 너하고
비교를 하는지
아무도 널 대신
할 순 없었어
선명한 니 눈빛
모두 다 지워도
차마 나 잊을 수
없는 것은
네 이름만으로도
눈물이 될
이루지 못한
내 사랑
이대로 사랑은
계속되나봐~
혼자도 사랑은
할 수 있나봐~
예전의 두려움
이제는 없어~
다시 또 이별
없을테니까
이대로 사랑은
계속되나봐~
혼자도 사랑은
할 수 있나봐~
예전의 두려움
이제는 없어~
다시 또 이별
없을테니까
나도 알지 못한 날 굳이 알려고 들진마 보여줄 수 없는 내 마음만
안타까울뿐
이런 내 습관에 젖은 여자들은 많았지만 차츰 내 주위를 보며 후회
를 시작했어
하루종일 찾아헤매도 판에 박혀있는 모습뿐 그런 내모습에 축축히
젖어드는 기억이
오늘도 난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만
오늘도 난 기억속에 네게 의미없는 후횔하며 지내겠지
난 너와 마주칠 기회 언제나 준비해주지 네품에 다시 안기길 기대하
고 있어
하루종일 찾아헤매도 판에 박혀있는 모습뿐 그런 내모습에 축축히
젖어드는 기억이
오늘도 난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만
오늘도 난 기억속에 네게 의미없는 후횔하며 지내겠지
오늘도 난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만
오늘도 난 기억속에 네게 의미없는 후횔하며 지내겠지
잠 못 이뤄가며 생각해두었던 준비되어진 대사와
약속한 시간에 그곳에 도착한 안가는 시간대와
시간이 다해도 다시 기다려야 할 자존심의 한계와
하나 둘 꺼져간 가로등 그 아래 서있을 내 모습과
낳익는 간판과 엇갈리는 차와
흐르는 방향의 초침과
떠오르는 예감과 가장된 우연과
만날 수 밖에 없었다는 숙명과
기다림의 끝엔 받아들여야 할 단 하루라는 장면과
약속한 시간에 그곳에 도착할 안가는 시간대와
시간이 다한후 되돌아와야 할 자존심의 한계와
하나 둘 꺼져간 어두운 간판을 바라볼 내 모습과
낯익은 간판과 엇갈리는 차와
약속한 방향의 흐르는 초침과
떠오른 예감과 가장된 우연과
만날 수 밖에 없었다는 숙명과
익숙한 거리와 스쳐가는 차와
더이상 흐르지 못하는 초침과
떠오른 예감과 가장된 우연과
만날 수 밖에 없었다는 숙명과
설레인 당첨금 백만원에 집한채 사던시절
차가운 저 아스팔트는 그땐 모래였었지
매일 머물던 까만 운동화매장 앞에
작은 소원을 빌어보던 아이였었지
저 하늘에 수많은 별이 보이고
저녁 노을에 아버진 돌아오시네
매일 영원히 파란하늘이 되고
낮게 날으며 제빈 비를 부르네
세블럭 넘어 매일 지나던 검은 연탄공장이
이젠 알수가 없는 회색빛 빌딩이겠지
매일 머물던 자전거가게 앞에서
작은 소원을 빌어보던 아이였었지
저 하늘에 수많은 별이 보이고
저녁 노을에 아버진 돌아오시네
매일 영원히 파란하늘이 되고
함께 날으며 제빈 비를 부르네
저 하늘에 수많은 별이 보이고
저녁 노을에 어머니 날 부르시네
매일 영원히 파란하늘이 되고
낮게 날으며 제빈 비를 비를 부르네
우리는 같아 널만나도 하루하루 지내는 시간이
가까이 있어도 멀리서 있는것 처럼
지금 알수없이 저 어딘가 돌아오는 널, 음~
수 없이 내가 기다리던 그 시간
나 너의 너무 많은것을 원했었지
너를 사랑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기다려야했던 슬픈얘기로
안녕 그대 더이상 내가 너의 머무름이 초라했기에
언젠가는 떠나야하는 준비해야 했었어
나 너에게 너무 많은것을 원했었지
너를 사랑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기다려야했던 슬픈얘기들
안녕 그대 더이상 내가 너의 머무름이 초라했기에
언젠가는 떠나야하는 준비를 해야했었어
사랑하던 추억속으로
지금 너란 큰 생각에 잠기지만
아파하던 순간까지도 아름다운 얘기로
안-녕 그대 더이상 내가 너의 머무름이 초라했기에
언젠가는 또 떠나야하는 준비를 해야했었어
오래전에 너라도 사랑한다는 너의말을
지금도 나 그믿음 내믿음
사랑하던 추억속으로 지금 너란 큰생각에 잠기지만
아파하던 그 순간까지
지금도 잊지못할
아름다운 얘긴걸
그날 돌아오던 노을이 지는 오후에도
모든 거리의 모습들은 그대로인걸
내겐 많은 일이 일어난 하루였지만
아무도 모른채 이대로 흘러만 가던 걸
어제 거리를 걸으면 비틀대던 이에게
그저 모른채 내가 지나친 것처럼
너를 기다리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오래 전에 떠나가버린 너는
지금도 내 기억에 살아가는 듯이
어제 거리를 걸으며 비틀대던 이에게
그저 모른채 내가 지나친것처럼
너를 기다리던 수 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너를 기다리던 수 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 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너를 기다리던 수 없이 많은 날들이
나도 모르게 어느덧 시를 쓰게 되고
내가 지쳐갈 때 나도 모르는 이유로
널 만날수 있도록 노래 해온 거겠지
그날 돌아오든 노을이 지는 오후에도
아무도 모른채로 그대로 흘러만 가던 걸
나를 그리고 있는 너를 담은 사진이
이제 마지막 남은 사진인걸
눈 감으면 떠오르던 흐린 모습조차도
이젠 희미해 지고
사랑이 내려와
그곳에 비라는 이름으로
어떤 그리움이 날 스쳐 지날 즈음
그리움 안으로
누군가 초대되어 간다는
너 떠나가며 사라지던 날
사랑이 내려 저 비로
젖어가는 모든 얘기 위로
알 수가 없이 먼 훗날
어딘가에 머문 너의
사랑이 내려 그 위로
걸어가는 너의 발자욱이
언젠가 다시 그 길 위로
너는 다시 걷겠지만
사랑이 내려와
그곳에 비라는 이름으로
어떤 그리움이 날 스쳐 지날 즈음
그리움 안으로 누군가 초대되어 간다는
너 떠나가며 사라지던 날
사랑이 내려 저 비로
젖어가는 모든 얘기 위로
알 수가 없이 먼 훗날
어딘가에 머문 너의
사랑이 내려 그 위로
걸어가는 너의 발자욱에
언젠가 다시 그 길 위로
너는 다시 걷겠지만
사랑이 내려 저 비로
젖어가는 모든 얘기 위로
알 수가 없이 먼 훗날
어딘가에 머문 너의
사랑이 내려 그 위로
걸어가는 너의 발자욱에
언젠가 다시 그 길 위로
너는 다시 걷겠지만
아주 오랜 후에 너를 잊어가는 동안
저 멀리서 우연히 보여지던 너
처음 만나던날 설레어 말도 못했었던
그 때 그 날 처럼 나 다가갈수가 없었어
누군가 만나는 모습 변하지 않은 미소
너무나 행복한 너를 먼 곳에서
내가 바라보는 그림
언젠가 너에게 우연히
멀리 보여지는 나를
변하지 않은 미소로
멈춰서 널 바라보는 그림
처음 만나던 날 설레어 말도 못했었던
그 때 그 날 처럼 나 다가갈수가 없었어
누군가 만나는 모습 변하지 않은 미소
너무나 행복한 너를 먼 곳에서
내가 바라보는 그림
언젠가 너에게 우연히
멀리 보여지는 나를
변하지 않은 미소로
멈춰서 널 바라보는 그림
누군가 만나는 모습 변하지 않은 미소
너무나 행복한 너를 먼 곳에서
내가 바라보는 그림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에
보여져 가는 넌
지금도
너를 바라보는 나에게
설레이는 커튼
그 사이로
만난적 없어도
서로 말을 하듯
날 모르는 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라는 슬픈 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설레이는
내 꿈속 안에서
만날순 있어도
서로 말이 없이
날 모르는 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라는 슬픈 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너 언젠가
걸었던 그 길에
그 발자욱 위를
내가 다시 걷고
바람이 불어오고
너에게로
날 모르는 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라는 슬픈 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내 옆을 지난 널
바라본다는건
언제가라는 아픈 얘기
널 기다리며
다가갈수 없는건
노을이 져가는 이유
모든걸 나 포기할 쯤
그대가 저기 오네요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지요
어느땐 힘에 겨워도
약해진 내가 나아질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그를 사랑해도 되나요
모든걸 포기할 쯤
소리없이 지금 다가와
날 안아주네요
기적이란 이름 약속하세요
일어설테니
떠나가지 말아요
누군가가 빌어놓은 소원이 이뤄질테니
잠이 든 아이 꿈속에 끝없이 눈이 내리듯
그리워하던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듯
만나는 그 순간부터 사랑하게 된다는
오늘이 다가올날에 만들어질 추억이면
이젠 난 너의 두 손을 놓아선 않된다는것
지금도 만나가겠지 누군가의 어제가 가고
하루가 지나는 일이 언제나 돌아오듯이
영원히
잠시 쉬어갈 거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듯이
나에게 내가 속삭이듯
수많은 생각들을 하지
조금은 천천히 가도 돼
그런다고 늦는 건 아냐
언젠가는 일어서려고
잠시 쉴 뿐이라고
일어나 일어나야
일어날 일이 이뤄지니
일어나 일어서야
이뤄짐에 가까울테니
일어나 지금이야
이제는 다가올테니
일어나라 일어나라
언젠간이란 늘 없었으니
뒤를 돌아보는 동안
그 누가 내 옆을 지나고
또 다른 누구도 지나가고
나는 더 쉬어가고
언젠가는 나도 홀로
일어서서 갈 거라고
누구보다 멀리 가려고
잠시 쉴 뿐 이었다고
일어나 일어나야
일어날 일이 이뤄지니
일어나 일어서야
이뤄짐에 가까울테니
일어나 지금이야
이제는 다가올테니
일어나라 일어나라
언젠간이란 늘 없었으니
일어나 일어나야
일어날 일이 이뤄지니
일어나 일어서야
이뤄짐에 가까울테니
일어나 지금이야
이제는 다가올테니
일어나라 일어나라
언젠간이란 늘 없었으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항상 난 생각이 나 너에게 기대였던 게
너는 아무 말 없이 나를 안고 있었고
그 땐 난 몰랐지만 넌 홀로 힘겨워하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
아주 오랜 후에야 내가 알 수 있었던 건
나를 안고 있지만 너도 힘겨워 했지
항상 나에게 웃으며 넌 다가왔지만
나에게 항상 넌 기대고 싶었음을
꿈 속에선 보이나 봐 꿈이니까 만나나 봐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 꿈 속에만 있는가 봐
힘겨워 했었던 날이 시간이 흘러간 후에
아름다운 너로 꿈 속에선 보이나 봐
아주 오랜 후에야 내가 알 수 있었던 건
나를 안고 있지만 너도 힘겨워 했지
항상 나에게 웃으며 넌 다가왔지만
나에게 항상 넌 기대고 싶었단 걸 몰랐기에
꿈속에선 보이나 봐 (꿈에서 보이나 봐)
꿈이니까 만나나 봐 (그래서 만나나 봐)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 꿈 속에만 있는가 봐
힘겨워 했었던 날이 시간이 흘러간 후에
아름다운 너로 꿈 속에선 보이나 봐
나에게 넌 그런가 봐 (나에겐 그런가 봐)
잊혀질 수가 없나 봐 (잊을 수가 없나 봐)
사랑해서 사랑을 해서 그럴 수가 없나 봐
시간으로 시간으로 잊혀져 가는 거지만
아름다운 너로 꿈 속에선 보이나 봐
가슴속이 늘 비어있었어
헤어진 후 난 그래 왔어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 있다는 걸
널 만나면서 사랑을 하고
잃어버릴까 두려워하고
외로움으로 홀로이던 날
다시 홀로될 수가 없도록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널 만나면서 사랑을 하고
잃어버릴까 두려워하고
외로움으로 홀로이던 날
다시 홀로될 수가 없도록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 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모든 게 멈춰진 것 같았어
날 떠나던 그날부터
그 모든 시간이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 사랑일거야
다시 못 올 기억에 나를 데려다 주길
메마른 내 가슴이 젖도록
누군갈 그리워하던 사랑에 목이 마르던
그 시절 속으로 날 데려다 주길
가벼운 지갑을 내 손에 쥐고
서울역 오산 천안을 지나 음음
대천을 향해 달려가는 완행열차에 날 싣고
긴 머리의 어느 소녀에 발자욱이 만들어지고
끝없이 펼쳐져 있는 저 모래 위에
노을이 붉게 물들어갈 저 바다
통기타 소리에 멈춰진 저 소녀와
시간을 멈춰야 해 새벽이 없도록
다시 못올 기억에 나를 데려다 주길
메마른 내 가슴이 젖도록
누군갈 그리워하던 사랑에 목이 마르던
그 시절 속으로 날 데려다 주길
만화 속 주인공 배트맨이 되어 망토를 두르고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니던 1970
사람들이 붐비던 어린이날 동물원 어딘가에서
코끼리보다 내 동생을 더 찾아 헤매던 1972
사랑한단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해 난
떠나가는 그녀를 바라만 보던 1979
그 누군가를 위해 끝까지 용기를 낸
삼총사 뱀, 배라, 배로 1982
다시 못 올 기억에 나를 데려다 주길
메마른 내 가슴이 되도록
누군갈 그리워하던 사랑에 목이 마르던
그 시절 속으로 날 데려다 주길
비가 그쳤다고
너 우산을 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말했지
처음 만난 날
떨리는 목소리 숨기려 속삭이던 순간
그 순간
널 처음 본 순간
흐린 구름 사이로 보이는 투명한 하늘
너를 만나던
처음 만나던 날
시간이 간다
다시 머물러 있던 그 시간이
어두워진 거리도 투명해져가
비 게인 어느 날
너와 나 의미가 되어
그 순간
널 처음 본 그 순간
갈 길을 잃은 내게 다가오라 말을 전하듯이
너를 만나던
널 만나던 날
우산을 든 내게 비가 그쳤다 말했지 넌
그 어느 날 사랑에 빠지던
널 안고 있던 날
때론 아파했던 그 순간들
나의 시선에 늘 머무른 그대
라라라라
내가 사랑해온
너와 사랑해온
내가 사랑해온
아름다운 날에
걷다
저 바람은 너의 숨결이 되어
회상이란 이름이 되어
마치 사실 같은 꿈과
꿈같은 사실을
바람에 적어 보냈다
그 누군가 심어 놓은 나무 아래
쉬어가라고 쉬어가라고
저 바람이 늘 위로가 되어
너의 숨결이 분다
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
너의 숨결이 바람이 되어
끝없이 날 위로하듯
스쳐지날 때 난 다시 가슴이 뛴다
쉬어가라고 이젠 쉬어가라고
저 바람이 늘 기억이 되어
너의 숨결이 분다
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
너의 숨결이 바람이 되어
끝없이 날 위로하듯
스쳐지날 때 난 다시 가슴이 뛴다
아픔이란
그 그리움이란
노을에 비친 너의 시선 같아
넌 회상이 되어 회상이 되어
바람이 불면 가슴이 뛴다
음 너는 너무 소중한
나와 같은 숨결이기에
너와의 하얀 추억을 바람에 적는다
기적이란 그 기적이라는 건
어쩌면 내 안에 늘 있었나봐
노을 빛에 물든 너의 시선이
바람이 되어 스친다
너의 숨결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