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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 니나노 니나노
에헤라 뭐 하고 있나
에헤라 왜 그리 사나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
에헤라 사랑 한 바퀴
에헤라 인생 한 바퀴
한 가락 니나노란다
욕심 근심 버려라
마음 편한 게
살아보니 최고로구나
니나노야 니나노야
놀다가 가련다
지나간 건 생각말자
세상사가 인생사가
니나노란다
어차피 니나노란다
에헤라 사랑 한 바퀴
에헤라 인생 한 바퀴
한 가락 니나노란다
욕심 근심 버려라
마음 편한 게
살아보니 최고로구나
니나노야 니나노야
놀다가 가련다
지나간 건 생각말자
세상사가 인생사가
니나노란다
어차피 니나노란다
어차피 니나노란다
(흥) 무슨 일이 생겼나요
(흥) 혹시 나 때문인가요
그대 기분, 나의 기분
가슴이 미어지네요
삐죽 튀어나온 입술
그대의 내숭 그저 귀여운데
난 더 바랄 게 없는데
그대의 흥 내 마음은 쿵
떨어지는 중이야 오늘 난 잘 수 없어
흥 풀어드릴 춤
그대에게 바치리 나 힘차게 터트려 흥
어흥 에헤라디야 흥 어흥
달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도 내 님 따라 따라 따라 비추거라
등을 돌리는구나, 사필귀정이로다
따신 나의 품에 안기리다
히죽 웃는 그대 미소
내 맘을 붕붕 그저 어여쁜데
난 더 바랄 게 없는데
그대의 흥 내 마음은 쿵
떨어지는 중이야 오늘 난 잘 수 없어
흥 풀어드릴 춤
그대에게 바치리 나 힘차게 터트려 흥
그대 마음에 달라붙어 버려
무도회장에 있는 듯이 올라가는 흥
하늘에 떠 있는 달은 우리를 밝히네
너무 높이 올라가는 내 마음은 구름
이제 내게 말해줘요 원하는 게 있다면
산이든 바다든 건너버려 난 부릉
달려 네 품 안으로 가 슝
이거야 삶이란 건 취한 채로 꾸는 꿈
풀어 나의 코와 살을 던져 너의 도화살을
나에게로 아침해가 뜨면 밤은 도망가듯
멀어지지 말아 우리는 정답을 알아
불어오는 바람 따라 너에게로 갈 뿐
건너버려 바다 이름 대봐 오대양은
우릴 갈라놓을 수 있을 리가 없어
나는 날아 새가 되어 노래하듯
너무도 자유로이 살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들어 가 나 다 라 마 바 사
그대의 흥 내 마음은 쿵
떨어지는 중이야 오늘 난 잘 수 없어
흥 풀어드릴 춤
그대에게 바치리 나 힘차게 터트려 흥
어흥 에헤라디야 흥 어흥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모든 걸 잃는다 해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사랑 함께 한다면
지난 세월 아픈 상처 어루만지며
괜찮다 웃음지며 아무 말 없이
나 하나만 믿어주고 따라온 당신
그런 사랑 내겐 딱좋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모든 걸 잃는다 해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사랑 함께 한다면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모든 걸 잃는다 해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사랑 함께 한다면
지난 세월 아픈 상처 어루만지며
괜찮다 웃음지며 아무 말 없이
기쁨도 슬픈일도 함께 하자던
그런 사랑 내겐 딱좋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모든 걸 잃는다 해도
지금이 딱좋아 이대로 딱좋아
내 사랑 함께 한다면
내 사랑 함께 한다면
왔어요 왔어요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가슴을 부여 안고 함께 울었던
그 사람을 찾아 왔어요
사랑없이 보낸 세월 얼마나 서러웠소
그 마음 나는 알아요
내가 왔어요 허 내가 왔어요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왔어요 왔어요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가슴을 부여 안고 함께 울었던
그 사람을 찾아 왔어요
사랑없이 보낸 세월 얼마나 서러웠소
그 마음 나는 알아요
내가 왔어요 허 내가왔어요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내가 왔어요 허 내가왔어요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사랑 찾아 내가 왔어요
울퉁불퉁 시골길 구불구불 고갯길
가다가 돌아서는 막다른 골목길
돌고 도는 이 세상 사연 많은 내 인생
오늘도 홀로 외로이 간다
아하 마음 하나 못 비우고
아하 한치 앞도 모르면서
왜 이리 근심으로 사는가
욕심내지 않기를 미워하지 않기를
서두르지 않기를 어렵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픈 사람들
모두가 함께 놀다가는 인생이라네
시끄러운 시장길 향기로운 꽃길
답답하고 답답한 꽉 막힌 서울길
돌고 도는 이 세상 사연 많은 내 인생
오늘도 홀로 외로이 간다
아하 마음 하나 못 비우고
아하 한치 앞도 모르면서
왜 이리 근심으로 사는가
욕심내지 않기를 미워하지 않기를
서두르지 않기를 어렵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픈 사람들
모두가 함께 놀다가는 인생이라네
욕심내지 않기를 미워하지 않기를
서두르지 않기를 어렵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픈 사람들
모두가 함께 놀다가는 인생이라네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랫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언니 말이 다 맞아
누가 당신을 슬프게 했나요
누가 당신을 아프게 했나요
당신의 슬픔 당신의 눈물
이젠 내가 닦아줄게요
지난 세월을 아쉬워 말아요
떠난 사람을 그리워 말아요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해줄
이젠 내가 있으니까
나는야 사랑의 치료사
당신의 깊은 상처를
내가 내가 치료해 줄게요
나는야 사랑의 치료사
당신의 아픈 마음을
내가 내가 고쳐줄게요
내가 눈물 닦아줄게요
내가 슬픔 가져갈게요
사랑으로 사랑으로
당신 꼭 안아 줄게요
내가 기쁨 나눠줄게요
잡은 손 놓치 않을게요
당신만 내곁에 당신만 내곁에
있어주면 되요
나는야 사랑의 치료사
당신의 깊은 상처를
내가 내가 치료해 줄게요
나는야 사랑의 치료사
당신의 아픈 마음을
내가 내가 고쳐줄게요
내가 눈물 닦아줄게요
내가 슬픔 가져갈게요
사랑으로 사랑으로
당신 꼭 안아 줄게요
내가 기쁨 나눠줄게요
잡은 손 놓치 않을게요
당신만 내곁에 당신만 내곁에
있어주면 되요
당신만 내곁에 당신만 내곁에
있어주면 되요
우리 오늘 시작하는 거야 지금 당장 시작하는 거야
생각날 때 지체 없이 말야 두 눈 크게 뜨고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바로 오늘 시작하는 거야
내일이면 우리의 날이 안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야
우리 모두 사심 없이 털어 놓고 화끈하게 활짝 열고
서로서로 위해 주면서 서로서로 감싸 주면서
오늘은 당장 힘이 들고 짜증이 날지라도
우린 내일이 있기에 참고 또 참는 거야
우리 오늘 시작하는 거야 지금 당장 시작하는 거야
생각날 때 지체 없이 말야 두 눈 크게 뜨고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바로 오늘 시작하는 거야
내일이면 우리의 날이 안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야
우리 모두 사심 없이 털어 놓고 화끈하게 활짝 열고
서로서로 위해 주면서 서로서로 감싸 주면서
오늘은 당장 힘이 들고 짜증이 날지라도
우린 내일이 있기에 참고 또 참는 거야
비 내리는 가리봉에서 비에 젖은 가리봉에서
처음 만난 그녀 설레이는 마음 어떻게 말을 건넬까
노란우산 레인코트에 찰랑대는 긴 생머리
비에 젖은 어깨
감싸주고 싶은 사랑스런 그녀의 모습
일년이 지나고 삼년이 지나 나 다시 그곳에 왔네
잃어버린 그 사랑을 찾을 수만 있다면
비내리는 가리봉에서 비에젖은 가리봉에서
내맘속의 그녀 떠나버린 그대 한숨속에 잊지 못하네
바람부는 가리봉에서 낙엽지던 가리봉에서
스쳐 지나가는 그녀의 뒷모습 어떻게 말을 건넬까
와인빛깔 트렌치코트 세운 깃에 짧아진 머리
망설이던 내게 환한 미소 띄며
손 흔들고 떠나간 그녀
일년이 지나고 삼년이 지나 나 다시 그곳에 왔네
잃어버린 그 사랑을 찾을 수만 있다면
비내리는 가리봉에서 비에젖은 가리봉에서
내맘속의 그녀 떠나버린 그대 한숨속에 잊지 못하네
내맘속의 그녀 떠나버린 그대 눈물속에 잊지 못하네
이제 와서 무슨 수로
그 마음 돌이키려나
잡을 수가 없는 님
잊을 수도 없는 님
나만 혼자 우네 사랑도
미움도 추억으로 보내고
아무일 없듯 살 수 있을까
잊을 자신 없는데
이제 와서 무슨 수로
그 사랑 돌이키려나
보낼 수도 없는 님
지울 수도 없는 님
나만 혼자 우네
사랑도 미움도
세월 속에 보내고
아무일 없듯 살 수 있을까
잊을 자신 없는데
사랑도 미움도
세월 속에 보내고
아무일 없듯 살 수 있을까
잊을 자신 없는데
천년만년 살것같이 곱던 어머니
그 모습 하나둘 자식을 위해 노나주시고
백년도 못사시고
백년도 못사시고 가시려 합니까
아 님이여 아 님이여
우리 어머니 모시고 가면
포근한 풀밭에 머물게 하여
이름모를 풀벌레랑 함께 놀게 하시어
고우셨던 그 모습
다시 만들어 천년만년
지지않게 지켜 주소서
하늘만큼 인자하고 강한 아버지
그 모습 그 청춘
자식을 위해 태워버리고
백년도 못사시고
백년도 못사시고 가시려 합니까
아 님이여 아 님이여
우리 아버지 모시고 가면
포근한 풀밭에 머물게 하여
이름모를 풀벌레랑 함께
놀게 하시어 인자하신 그 모습
다시 만들어 천년만년
지지않게 지켜주소서